렉서스코리아 8세대 올 뉴 ES 출시, 첫 전기차 라인업 7160만 원부터

렉서스코리아가 2026년 10월 13일 프리미엄 세단 ‘올 뉴 ES’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신형 ES는 198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브랜드 역사를 이끌어온 주력 세단으로, 이번 세대 교체를 통해 하이브리드 중심의 라인업을 넘어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차(BEV)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이 글은 렉서스코리아 8세대 올 뉴 ES 출시에 관심 있는 예비 구매자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이번 보도를 통해 공개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의 상세 제원, 커진 차체 제원, 그리고 트림별 확정 가격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8세대 올 뉴 ES 출시, 핵심은 첫 순수 전기차 라인업 추가

렉서스코리아 8세대 올 뉴 ES 출시의 가장 큰 변화는 브랜드 최초로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 트림을 신설하여 총 9개 라인업으로 전동화 선택지를 대폭 확대한 것입니다.

2026년 10월 13일 시장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신차 공개 현장에서 하이브리드 4개 그레이드와 배터리 전기차 5개 그레이드를 동시에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ES 시리즈는 2012년 ES 300h 출시 이후 국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이번 8세대 모델은 하이브리드 기술의 고도화와 더불어,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까지 점유율을 확장하려는 브랜드의 전략적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전동화 시대에 대응하는 렉서스의 ‘멀티 패스웨이’ 전략에 따라, 소비자는 도심 주행과 장거리 이동 등 자신의 주행 환경에 맞춰 내연기관의 효율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순수 전기차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렉서스 고유의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스핀들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스핀들 보디’를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했습니다.

1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8세대 올 뉴 ES 실내 모습

전기차(BEV) 및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 주요 제원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BEV 라인업은 구동 방식에 따라 전륜구동 기반의 ‘ES 350e’와 사륜구동 기반의 ‘ES 500e’ 두 가지로 나뉩니다.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50h’ 역시 6세대 시스템으로 진화했습니다.

순수 전기차 라인업 제원 및 충전 성능

전륜구동 모델인 ES 350e는 배터리 효율성과 실용적인 주행거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사륜구동 모델인 ES 500e는 강력한 출력과 주행 안정성을 강조합니다.

  • ES 350e (전륜구동): 74.69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국내 인증 기준 상온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78km이며, 복합 전비는 6.0km/kWh입니다.
  • ES 500e (사륜구동): 전-후륜 이액슬을 적용한 ‘다이렉트4(DIRECT4)’ 시스템을 탑재하여 구동력을 정밀하게 제어합니다. 시스템 합산 출력은 347마력(PS)에 달하며, 프리미엄 트림 기준 복합 주행거리는 435km, 복합 전비는 5.3km/kWh입니다.
  • 충전 속도: 두 모델 모두 최대 150kW 급의 DC 급속충전과 11kW AC 완속충전을 지원합니다. 25도 상온 기준,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8분입니다.

6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최초의 AWD 도입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ES 350h 모델은 소형화 및 경량화를 이룬 2.5리터 기반 6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파워 컨트롤 유닛과 트랜스액슬의 설계를 대폭 개선하여 가속 성능과 정숙성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 전륜구동 모델: 6세대 시스템 효율을 바탕으로 복합 연비 19.4km/L를 달성했습니다.
  • 사륜구동(AWD) 모델: ES 하이브리드 라인업 최초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E-포(E-Four)’를 탑재했습니다. 후륜에 모터를 추가하여 접지력을 높였으며, 복합 연비는 18.3km/L입니다.

GA-K 플랫폼 적용과 확 커진 차체 크기

8세대 올 뉴 ES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모두 수용하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면, 바닥, 후면 등 차량 전체의 차체 강성을 대폭 끌어올려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을 억제하고 직관적인 조향 응답성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후륜에는 ES 모델 최초로 5링크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차체 크기 역시 이전 세대 대비 크게 확장되어 쾌적한 거주성을 확보했습니다.

  • 전장: 5140mm (이전 세대 대비 165mm 증가)
  • 전폭: 1920mm (이전 세대 대비 55mm 증가)
  • 휠베이스: 2950mm (이전 세대 대비 80mm 증가)

대폭 늘어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실내 공간, 특히 뒷좌석 거주성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운전석 중심의 인테리어에는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었습니다. 필요한 순간에만 스위치가 나타나는 ‘리스폰시브 히든 스위치’와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멀티 앰비언트 라이트’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상위 트림인 BEV 럭셔리 등급 이상에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17개 스피커로 구성된 마크 레빈슨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최고급 트림인 ES 350e VIP 모델은 뒷좌석 리클라이닝 기능, 우측 오토만, 통풍 및 마사지 시트를 포함한 ‘리어 컴포트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최신 버전의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HD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이 기본 제공됩니다. 더불어 LG유플러스와 협업한 커넥티드 서비스 ‘렉서스 커넥트’를 도입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시동 및 공조 제어, 주차 위치 확인, 도난 차량 위치 추적, 24시간 긴급 호출 기능을 지원합니다.

올 뉴 ES 트림별 공식 판매 가격표

렉서스코리아가 확정 발표한 8세대 올 뉴 ES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개별소비세 5% 및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금액입니다. 총 9개 트림의 세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워트레인 구분 모델명 트림명 공식 판매 가격
순수 전기차 (전륜구동) ES 350e 프리미엄 7,160만 원
순수 전기차 (전륜구동) ES 350e 럭셔리 8,020만 원
순수 전기차 (전륜구동) ES 350e VIP 8,390만 원
순수 전기차 (사륜구동) ES 500e 프리미엄 7,700만 원
순수 전기차 (사륜구동) ES 500e 럭셔리 8,490만 원
하이브리드 (전륜구동) ES 350h 프리미엄 7,290만 원
하이브리드 (전륜구동) ES 350h 럭셔리 7,780만 원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ES 350h AWD 프리미엄 7,590만 원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ES 350h AWD 럭셔리 8,080만 원

잔존가치 보장 할부와 배터리 보증 정책

전기차 라인업 추가에 따라 초기 구매 부담을 덜고 차량의 미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과 사후 관리 정책도 발표되었습니다.

렉서스코리아는 잔존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인 ‘어메이징 스위치’를 운영합니다. ES 350e 프리미엄(7,160만 원) 모델을 기준으로 구매 후 3년이 지난 시점에 차량 기본 가격의 50%인 3,580만 원의 잔존가치를 보장합니다. 조건에 따라 유예금액을 포함할 경우 잔존가치 보장률은 최대 60%까지 올라갑니다. 선수금 30%, 보증금 20%, 적용 금리 5.8%를 기준으로 36개월 할부를 설정할 경우, 월 납입금은 약 42만 원 수준입니다.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보증 기간은 10년 또는 20만 km로 설정되었습니다. 여기에 배터리 상태 진단이 포함된 BEV 전용 무상 정기 점검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며, 차량을 오래 유지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 ‘렉서스 케어 BEV 플러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합니다.

이 모델은 현재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실물 확인 및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규모나 지자체별 출고 일정은 각 딜러사 및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공지를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2026-10-14 기준으로 sedaily.com, dpg.danawa.com, zdnet.co.kr 자료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내용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신청·판단 전에 원 출처를 다시 확인하세요.